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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채소/수박

수박재배(어미덩굴 순지르기/적심,아들덩굴유인,곁순정지,수확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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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노지에 수박모종 심기를 마치고 1개월 정도 경과한 5월 22일자 수박의 생장모습으로 어느새 어미덩굴의 마디수가 6~7개 정도로 자라고 있어 서둘러 어미덩굴 순지르기/적심 작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수박재배 방법에는 어미덩굴을 순지르기(적심)하지 아니하고 아들덩굴과 함께 키우는 방법과 어미덩굴을 4~6마디에서 적심(순지르기)처리하고 아들덩굴만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수박재배 관련 어미덩굴 순지르기와 적심,아들덩굴 유인,곁순제거,수박 착과방법,수박 수확시기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 보기로 합니다 

 

수박재배-어미덩굴-적심-순지르기
수박재배/어미덩굴 적심(순지르기)

1.수박재배( 어미덩굴 순지르기,적심)


어미덩굴을 순지르기(적심)하지 아니하고 어미덩굴 잎겨드랑이에서 발생하는 아들덩굴과 동시에 키우면 수박의 수확시기는 빨라지는 반면 균등한 품질의 과실 수확은 비교적 불리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미덩굴을 4~6마디에서 적심(순지르기)처리하고 2~4개의 튼실한 아들덩굴만 골라 키우면 수확시기는 조금 늦더라도 착과에 유리하고 균일한 품질의 수박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박 정식후 약4주 정도가 지나면 어미덩굴 5~6마디에서 적심(순지르기)작업을 합니다. 수박 어미덩굴을 적심처리 하고 약10일 정도가 지나자 아들덩굴이 40~50cm 크기로 생장하여 포기당 튼실한 아들덩굴 3~4개만 남기고 나머지 덩굴은 모두 순지르기로 제거하고 이랑을 따라 덩굴을 유인하는 방법으로 수박을 재배합니다

 

수박재배-어미덩굴-적심과-아들덩굴-순지르기-착과방법-수확시기
수박재배(착과방법과 수확시기)

2.수박재배(착과 방법과 수확시기)


수박 과실을 착과시키는 위치는 착과 시점의 기온에 따라 다소 상이합니다. 착과일 기준 하루의 최저기온이 20도 이하의 경우 어미덩굴은 20마디이상, 아들덩굴은 15마디 이상에서 착과시키는 것이 좋으며 하루의 최저기온이 20도 이상의 양호한 온도 조건의 경우 어미덩굴은 15~18마디, 아들덩굴 10~12마디 사이에서 착과시켜야 튼실한 양질의 수박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들덩굴 잎겨드랑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곁순은 가능하면 빨리 정지해 주어야 수박 덩굴의 생장에 좋습니다. 아들덩굴에서 발생하는 곁순을 정지하는 방법은 착과시킨 위치의 바로 아래 마디의 곁순만 남기고 나머지 하단의 마디에서 나오는 곁순은 모두 정지하며 착과 위치의 상단의 곁순은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방임상태로 재배하면 됩니다

수박의 착과 수는 포기당 2~3개의 아들덩굴을 유인,재배하는 경우 과실 1개만 남기고 나머지 과실은 모두 제거하며 포기당 4개의 아들덩굴을 유인하여 재배하는 경우 과실 2개만 남기고 나머지 과실은 모두 조기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노지재배시 수박 수확시기는 기후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5월 상순경 정식하면 6월 중순경 착과시기가 도래하게 되며 또한 8월 상순경 수박 수확시기가 도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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