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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줄기채소/돌산갓

돌산갓 심기[갓 심는시기,수확,파종방법과 병충해 방제,솎음작업,거름주기,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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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재배하고 있는 돌산갓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으로 기후가 서늘하고 토양의 보수력이 양호하며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산도 중성의 토양에서 생육이 왕성한 양귀비목 겨자과 한해살이 초본식물입니다

돌산갓은 잎줄기가 연녹색으로 잎이 크고 살이 많으며 잎면에 주름이 조금 있고 잎수는 8~9매 정도로 비교적 적은편입니다. 돌산갓은 다른 채소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류(A,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열량과 지방이 적어 타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돌산갓은 섬유질이 적고 잎과 줄기가 연해 식감이 부드러우며 약간의 매운 맛과 돌산갓 특유의 독특한 향으로 감칠맛이 좋아 미각을 돋우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채소입니다


돌산갓심기-종자-파종시기-심는시기-수확시기
돌산갓 심기/종자 심는시기(파종시기)와 수확시기

오늘은 김장 담그는 시기에 수확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돌산갓 재배와 관련하여 돌산갓 심는시기와 수확시기,병충해 방제,돌산갓 재배밭 거름주기,종자 심는방법(파종방법) 및 솎음작업,물주기 관리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합니다

1.돌산갓 심는시기(파종시기)와 수확시기
돌산갓 봄재배시 종자 심는시기(파종시기)는 4월이고 돌산갓 수확시기는 6월이며 또한 돌산갓 가을재배시 종자 심는시기(파종시기)는 8월 하순~9월 상순이고 돌산갓 수확시기는 10월 중순~11월 하순입니다

가을 돌산갓 재배는 8~9월에 종자를 파종하고 김장철에 수확하는 재배작형으로 갓의 생육에 적합한 서늘한 기후 조건에서 재배하므로 갓의 품질이 좋아지고 수확량이 증가됩니다

돌산갓은 생육기간이 짧아 종자를 파종한 후 40~60일 정도면 수확할 수가 있는데 봄재배시 60일,여름과 가을재배시 파종 후 40~50일 정도 재배하면 돌산갓 수확시기가 도래합니다. 갓은 기온이 12°C 이하의 온도에서 일정기간 노출되면 꽃눈이 분화되고 이후 고온장일의 조건이 되면 꽃대가 빠르게 신장되며 추대(장다리)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돌산갓의 생리적 특성상 가을재배 보다는 봄재배시 저온에 의한 꽃눈 분화 및 추대현상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온도가 상승하는 4월 상순 이후에 파종하고 생육초기에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돌신갓 봄재배는 생육기간에 해가 길어지는 시기로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꽃대가 올라와 상품성이 저하되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합니다


돌산갓심기-재배밭-토양요건-거름주기-밑거름-웃거름
돌산갓 심기/거름주기(밑거름,웃거름)

2.돌산갓 재배밭의 토양요건과 거름주기(밑거름,웃거름)
돌산갓 재배지는 토양의 보수력이 양호하고 토질이 중성(pH5.5~6.8) 또는 약산성으로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장소로 선정하고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돌산갓 재배밭은 2~3년간 배추과 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곳으로 선정하고 거름주기는 복합비료 보다는 퇴비를 충분하게 시비하여 연작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돌산갓 재배밭 거름주기의 밑거름 표준시비량(1,000m2)은 퇴비2,000kg,질소12kg,인산8kg,칼리12kg,석회150kg 붕사1kg 정도로 돌산갓 종자 심기 2주전에 밑거름을 밭전면에 골고루 뿌리고 밭을 깊게 경운해 둡니다

돌산갓은 가을재배시 생육기간이 40~50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생육상태를 살펴가면서 1차례 정도 웃거름 주기를 합니다. 보통 웃거름은 질소5kg 정도를 종자 파종 후 20일 정도 지나서 웃거름 주기를 하며 웃거름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물주기로 양분의 흡수가 용이하도록 합니다


돌산갓심기-종자-심는방법-파종방법-물주기-솎음작업
돌산갓 심기/종자 심는방법(파종방법)과 솎음작업,물주기

3.돌산갓 종자 심는방법 (파종방법)
돌산갓 심는방법(파종방법)에는 흩어뿌림과 줄뿌림 방법이 있는데 흩어뿌림 보다는 줄뿌림 방법이 돌산갓 종자 발아 후 생육상태가 고르고 잡초나 솎음작업 등 재배관리가 비교적 편리합니다

- 돌산갓 종자 심는방법(파종방법)은 재배밭 포장을 두둑너비 120cm,두둑높이 20~30cm 정도로 이랑을 정리하고 잡초의 발생을 억제하고 토양의 보수력 향상을 위하여 포장을 흑색비닐로 멀칭합니다
- 줄간격 30cm 정도로 얕게 파종골을 만들고 종자를 1~2cm간격으로 줄뿌림합니다
- 주변의 부드러운 흙으로 얕게 복토한 후 충분하게 물주기를 하고 돌산갓 심기를 마치면 됩니다

참고로 갓 종자의 발아온도는 최저6°C,최적25°C,최고35°C 정도이며 돌산갓은 고온다습의 환경에서는 생육이 비교적 강한 편이나 내한성이 약해 겨울철 기후가 따뜻한 남부해안 일부의 지역을 제외하고는 월동이 어려워 겨울재배가 어렵다고 합니다

4.솎음작업과 물주기
돌산갓 솎아주는 방법은 생육이 부실하거나 지나치게 생장력이 강한 것,잔뿌리가 지면에 노출된 것,병충해 피해를 입은 것 등을 위주로 솎아주면 됩니다

또한 돌산갓 솎음작업은 본엽이 2~3매로 전개되며 생육하는 시기에 1차로 솎아주고 본엽이 6~7매로 생육하는 시기에 솎음작업을 끝내야 하며 최종적으로 포기간격을 9~12cm 정도로 다소 밀식으로 재배해야 잎과 줄기가 연해져 갓의 식감이 좋아지고 수확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돌산갓은 다른 작물에 비해 비교적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작물이기에 돌산갓 재배밭은 가능하면 물주기 작업이 용이한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산갓 심기를 마친 직후와 가뭄이 지속되면 주기적인 물주기 관리로 갓의 생육에 알맞은 토양 수분을 유지시켜 미량원소의 부족현상이나 석회 결핍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가뭄으로 토양이 건조하면 돌산갓 잎이 자주빛을 띠며 거칠어지고 매운맛이 강해지는 등 갓의 품질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돌산갓심기-병충해-방제-흰무늬병-노균병-배추좀나방-파방나방-해충방제
돌산갓 심기/병충해 방제

5.돌산갓 주요 병충해 방제
돌산갓은 갓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매운맛 때문에 다른 배추과 작물에 비해 병충해 발생이 비교적 심하지 않은 편이지만 생육장해와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밑거름시 퇴비를 충분히 시용하고 배추과 작물을 2~3년간 재배하지 않은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산갓 재배시 주로 발생하는 흰무늬병,노균병,나방류(배추좀나방,파밤나방)에 병충해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흰무늬병
흰무늬병은 병든 잎의 조직내에서 균사체로 월동하고 이듬해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장마기나 가을철 비가 많은 시기에 분생포자를 형성하고 공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흰무늬병에 감염된 잎에는 원형 또는 부정형의 흰 반점이 생기고 증상이 심하게 진행되면 병반이 커지고 잎이 말라가며 고사가 진행됩니다

흰무늬병이 발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배추과 작물 재배시 병해가 심하게 발생한 포장에서는 반드시 돌산갓 재배를 금해야 하며 최소 2~3년간 배추과 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토양에 칼리질 비료가 부족한 경우에도 흰무늬병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밑거름시 칼리질 비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기비해야 합니다

흰무늬병은 주로 생육중기에 발생하는데 만약 흰무늬병이 발병하면 등록된 약제를 7~10간격으로 2~3회 정도 살포하며 약제의 종류와 사용법에 따라서 돌산갓 수확 14~30일전까지는 흰무늬병 방제를 끝내야 합니다

(b)노균병

잎의 엽맥 주변에서 청백색의 병반이 생겨 점차 회백색 병반으로 변색되며 병반의 뒷면에는 흰색 가루와 같은 곰팡이가 형성됩니다. 노균병이 진전됨에 따라 증상이 심하게 되면 작은 병반들이 많아지고 잎 전체가 황록색 또는 황갈색으로 변하며 고사가 진행됩니다

노균병은 주로 생육후기에 저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며 노균병이 발병하는 최적온도는 야간 8~16°C,주간 24°C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돌산갓 잎에 이슬이 맺혀 있는 상태로 오전10시까지 증발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기간이 3~4일 정도 지속되면 노균병이 심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노균병은 주로 이른봄과 가을에 발생하며 특히 봄재배시 생육초기에 노균병이 발생하면 하위엽에서 시작하여 점차 상위엽으로 고사가 진행되며 큰 피해가 발생됩니다. 따라서 노균병 발병시 병든 잎은 즉시 제거하여 소각처리하고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또한 발병 초기에 노균병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정도 살포해야 합니다

(c)배추좀나방과 파밤나방의 충해
배추과 작물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방류가 날아들어 부드러운 잎에 알을 산란하고 유충(애벌레)이 생겨 잎을 가해하기 시작합니다. 배추좀나방 유충(애벌레)은 늦봄과 초여름에 발생하고 또한 파밤나방 유충(애벌레)은 5월~10월 하순에 걸쳐 날씨가 건조한 경우 많이 발생하며 주로 배추과 작물의 잎을 집중적으로 갉아 먹으며 가해하여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나방류에 의한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재배시 측면창에 망사를 설치하고 또한 노지재배시 포장에 망사(한랭사)를 설치하여 물리적인 방법으로 나방류의 접근을 차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갓 재배 여건상 망사(한랭사)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시로 잎을 살펴보고 애벌레 유충이나 벌레먹은 흔적이 발견되면 즉시 등록된 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방제해야 합니다. 나방류의 유충(애벌레)이 자라 커지면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더라도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유충(애벌레)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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