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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줄기채소/브로콜리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재배관리[꽃봉오리 형태,정식,수확시기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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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꽃눈의 집합체인 꽃봉오리를 수확해 식용하는 녹색식물로 녹색꽃양배추라고도 부르며 꽃봉오리는 약7만개 이상의 꽃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생육과정에서 일정한 크기로 자란 모종이 일정기간 동안 저온 조건에 노출되어야만 비로소 꽃봉오리가 형성되는 저온감응형 채소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재배와 관련한 브로콜리 파종시기와 수확시기,거름주기,수확시기와 수확방법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재배관리-파종시기-정식시기-수확시기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파종시기와 정식시기

1.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파종시기와 정식시기


브로콜리 봄재배는 온상에 종자를 1~3월에 파종하고 30~35일 정도 육묘한 후 3월 하순~5월 하순에 정식(아주심기)하여 4~7월에 수확하는 재배작형입니다

일반적으로 조생종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는 종자 파종 후 25~30일 정도 지난 시점인 본엽이 4~5매로 생장하는 어린 모종을 정식합니다. 또한 중생종 브로콜리는 종자 파종 후 35~40일 정도 지난 시점인 본엽이 6~7매로 생장하는 모종을 정식하며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봄재배시에는 주로 조생종 브로콜리 종자를 파종하여 재배합니다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재배관리-거름주기-웃거름-시기
브로콜리 재배(웃거름 주는 시기)

2.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거름주기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는 외엽을 잘 키워야 수확의 목적물인 꽃봉오리의 비대가 크고 튼실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름을 충분히 주면서 브로콜리(녹색 꽃양배추)를 재배해야 수확에 유리합니다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정식 후 20일 정도가 지난 시점부터 거름(비료)의 흡수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꽃봉오리가 발생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브로콜리 재배밭 토양에 거름이 부족하지 않도록 정식 후 20일 정도 지나면 웃거름 주기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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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수확시기와 수확방법

3.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꽃봉오리 형태와 수확시기


브로콜리 꽃봉오리(화뢰)의 형태는 식물체 중심부의 원줄기와 다수의 측생화서(원줄기 측면으로 분지를 반복하여 무수한 화아가 형성된 꽃차례)로 이루어진 꽃눈의 집합체로 꽃봉오리가 착생된 이후에는 잎의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꽃봉오리가 착생되기 전에 브로콜리 잎을 잘 키워야 합니다

브로콜리 꽃봉오리의 수확시기는 종자 파종 후 85~90일 경과한 시점으로 모종 정식일 기준으로 30일이 지나면 꽃봉오리가 출뢰하고 꽃봉오리 출뢰일로 부터 30일 정도가 지나면 브로콜리 꽃봉오리의 수확시기가 도래합니다

4.브로콜리(녹색꽃 양배추) 수확방법


브로콜리는 주요 식용 부위가 꽃봉오리이지만 꽃봉오리 부근의 줄기와 연한 잎에도 꽃봉오리 이상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브로콜리 꽃봉오리의 지름이 12~13c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면 꽃봉오리 아래로 3~4매의 연한 잎을 붙여 줄기를 15~20cm 크기로 자르는 방법으로 수확을 합니다

브로콜리는 꽃봉오리 자체의 온도가 높으면 수확 후 변질되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비가 내리는 날에 수확하면 상처 부위를 통하여 무름병균이 침입하거나 포기의 부패로 측지 꽃봉오리의 수확량 감소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측지 꽃봉오리(측지화뢰)를 수확하고자 하는 경우 원줄기 중앙부 꽃봉오리(정화뢰)를 너무 큰 상태로 발육시켜 수확하면 측지 꽃봉오리의 발육이 부실해지므로 중앙부 꽃봉오리를 적당한 크기로 발육시켜 수확해야만 브로콜리의 초세가 유지되어 양질의 측지 꽃봉오리 수확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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