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는 다남,득남을 상징하는 과실로 예로부터 관혼상제나 폐백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대추나무는 수고가 7~8m의 크기로 자라는 갈매나무과 낙엽활엽소 교목입니다
대추나무는 토양 적응성이 높고 내건성과 내한성이 강하지만 내습성에는 취약한 식물로 배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은 사질양토의 양지바른 곳에서 생육이 왕성하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대추나무는 4월 중순에 잎이 전개되고 대추꽃 피는 개화시기는 6월 중순~7월 하순입니다.대추꽃은 먼저 나무가지 끝부분에서 연록색의 꽃이 꽃이 피기 시작하여 50일 정도에 걸쳐 순차적으로 꽃이 핍니다.이러한 개화 특성이 있는 대추꽃의 꽃말은 [처음 만남]이라고 합니다
대추 수확시기는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9월 초순~10월 하순경으로 9월초 파릇파릇하던 열매가 9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과피가 붉은색으로 익으며 당도가 높아지자 각종 벌레의 침입으로 순식간에 병충해가 만연해져 식용으로 수확 가능한 열매는 그다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대추나무 재배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지는 못하나 병충해 없는 상품성 있는 대추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농약이나 친환경 방제약의 살포가 필요하겠지만 농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생과용으로 벌레먹지 않은 잘 익은 대추를 선별하여 수확한 결과 소량이나마 당도 높은 맛있는 대추를 즐길수가 있음에 만족합니다. 대추에는 루틴,사포제닌,비타민P,K성분이 있어 강장작용,이뇨작용,만성기관지염, 뇌출혈,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생과용 대추 수확시기는 꽃이 피고 착과일로 부터 약110일 경과한 시점으로이 건과용 대추로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수확시기를 10일 정도 앞당겨 수확하면 된다고 합니다
대추는 과피가 붉은색으로 익어가면 당도가 높아져 빠른 속도로 병충해가 만연해지므로 내년부터는 붉은빛이 보이는 시점에 건과용으로 조기에 수확해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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