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은 서늘한 기후에서 생육이 잘 되는 호냉성 십자화과 다년생 배추과 작물로 품종으로는 꽃케일,곱슬케일,쌈케일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쌈채소용으로 쌈케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케일 재배작형은 봄에 파종하고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수확하는 재배작형과 여름 파종하고 가을부터 봄까지 수확하는 재배작형 있으나 노지재배의 경우 주로 이른 봄에 종자를 파종하고 늦서리가 내리는 가을철까지 수확을 합니다

케일의 봄철 파종시기는 3월 중순~4월 상순경으로 6월 중순~11월 중순의 늦가을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여름철 파종시기는 6월 하순~7월 중순경으로 9월 상순~11윌 중순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케일은 여름철 고온기에 강한 내서성과 -15°C ~10°C의 저온에서도 동사하지 않는 강한 내한성을 갖는 작물이지만 8°C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므로 종자를 여름철(6~7월)에 파종하고 케일 수확시기를 9월 상순~이듬해 봄(3~4윌)까지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온실이나 하우스에서의 재배가 필요합니다

케일 재배의 적지는 토심이 깊고 유기물이 풍부한 보수성 있는 질흙이나 질참흙으로 토양산도가 pH6~7 정도의 중성 또는 알카리성 토양에서 생육이 왕성합니다. 케일 재배시 밑거름 표준시비량(성분량 기준,10a당)은 퇴비3,000kg,소석회100kg,질소30kg 인산25kg 칼리27kg 정도로 배추과 작물에서 많이 발병하는 벼룩잎벌레 병충해 방제를 위해서는 밭을 경운할 때 소량의 토양살충재를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케일 재배시 종자를 노지에 직파하면 초기의 생육이 느리고 각종 병충해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플라스틱 포트에 종자를 파종한 후 육모하여 모종을 본밭에 정식하는 것이 좋으나 자가 소비 목적의 소량 재배이기 때문에 노지의 텃밭에 종자를 직파하는 방법으로 케일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케일 종자 파종방법]

• 케일 종자를 파종하기 2주전에 밑거름 표준시비량과 토양살충재를 밭전면에 골고루 뿌리고 밭을 깊숙이 경운합니다
• 케일 밭을 두둑폭 120cm,두둑높이 30cm 정도로 이랑을 정리한 후 줄간격 40cm,파종깊이 5mm 정도로 파종골 만들어 2~3cm 간격으로 종자를 파종합니다
• 파종골을 주변의 흙으로 가볍게 복토한 후 물을 충분하게 뿌려주고 파종을 마무리합니다

케일 종자의 발아가능 온도는 4~35°C이며 발아적온은 20~25°C 정도로 종자를 파종한 후 4~5일 정도가 지나면 종자가 발아하여 떡잎이 지상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며 파종 7~9일 정도가 지나면 본엽 1매가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케일의 본엽을 전개되며 생장이 시작하면 생육상태를 보아가면서 복잡한 곳을 솎아주고 본엽이 4~5매로 생장하는 시기에 최종의 솎아주기로 포기간격을 40x40cm 이상 이격시켜 줍니다

[케일 정식방법]
자가소비 목적으로 케일을 재배하는 경우 4인 가족 기준으로 4~5포기 정도만 심어도 충분하므로 종자 파종시기가 지났거나 노지 직파의 방법으로 케일을 재배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가까운 종묘상에 들러 몇 포기의 케일 모종을 구매해 정식하면 됩니다

중부지방의 케일 정식시기는 본엽이 4~5매로 생장하는 시기로 보통 4월 하순~5월 상순입니다.케일은 키가 60~70cm의 크기로 생장하므로 재식거리는 최소 40x40cm 이상으로 이격시켜 심어야 생육이 왕성해집니다

케일 재배시 주로 발생하는 병충해는 진딧물,배추좀나방 애벌레,벼룩잎벌레로 주요 피해 증상과 방제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진딧물 발병과 방제방법
진딧물의 유충이나 성충이 케일의 어린싹이나 잎 뒷면에 떼를 이루어 즙액을 빨아먹어 잎을 위축시키고 심하면 생장이 정지되기도 합니다

케일의 노지재배시 진딧물 방제방법은 떡잎이 올라오는 생육 초기에 한랭사를 설치하여 진딧물 유입을 차단하고 주변의 진딧물 전염원이 될수 있는 기주식물 등을 제거하여 진딧물 발생을 억제합니다

(2)배추좀나방 애벌레 발생과 방제
케일 잎에 배추좀나방이 날아 들어 알을 낳고 애벌레가 생겨 잎을 갉아 먹으며 케일의 생육을 저해하는 병충해로 심한 경우에는 식물체가 고사되기도 합니다

배추좀나방 애벌레 방제방법으로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방충망 설치로 배추좀나방의 유입을 차단하면 되지만 노지재배의 경우 농약을 살포하지 않으려면 틈틈이 배추좀나방 애벌레를 잡아주어야만 합니다

(3)벼룩잎벌레 발생과 방제
벼룩잎벌레 유충은 땅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철 땅 위로 올라와 적겨자,케일 등 배추과 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톡톡 날아디니기 때문에 일명 [톡톡이]라고도 합니다.벼룩잎벌레는 크기가 작고 톡톡 날아다니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고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생육초기의 떡잎이나 어린잎에 구멍이 생기며 심각한 피해로 이어집니다

배추과 작물을 연작한 토양에는 벼룩잎벌레 유충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케일 재배시 벼룩잎벌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3~4년 이상 배추과 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곳에서 재배하여야 안전합니다.또한 밑거름시 토양살충제와 석회를 뿌리고 밭을 일구면 벼룩잎벌레의 발생을 다소 억제시킬 수 있으며 밑거름시 질소질 비료가 많아지면 병충해에 약해지므로 질소질 비료성분이 과다하게 시비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유기농법에서는 밭을 경운할 때 벼룩잎벌레를 잡아먹는 천적을 넣어주는 방법이 있으나 가격이 비교적 고가라고 합니다

Posted by 야송 푸른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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