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은 알뿌리로 번식하는 백합과 다년생 구근초로 네덜란드의 국화이기도 하며 튤립 원산지는 터키(남동유럽과 중앙아시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오늘은 미세먼지 없는 맑고 화창한 봄날에 양재시민의 숲 산책로를 거닐며 주변으로 형형색색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튤립꽃을 감상하면서 몇장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양재시민의 숲 산책로 주변의 화원에는 튤립꽃이 붉은색,붉은자주색,자주색,분홍색,노란색,흰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띠며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습니다.이번 포스팅은 튤립과 관련한 튤립(튜율립) 꽃 피는 개화시기와 튤립꽃 색깔별 꽃말,튤립 비늘줄기 심는시기와 심는방법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1.튤립(튜울립)꽃 피는 개화시기와 색깔별 꽃말
봄이 오면 먼저 개나리꽃이 피고 그 다음 벚꽃이 개화한 후 꽃잎이 떨어지면 튤립꽃이 서서히 개화를 시작합니다. 튤립 개화시기는 4~5월로 꽃은 1송이씩 하늘을 향하여 종 모양으로 길이 7cm 정도의 크기로 피며 열매는 7월에 삭과로 익어갑니다
튤립은 꽃의 색상이 다양한 만큼 튤립의 꽃말도 [사랑의 고백,매혹,영원한 애정,열정적인 사랑,사랑의 표현,고백,명성,헛된 사랑] 등 색깔별 꽃말도 많아 그 의미에 맞는 색깔의 튤립꽃을 선물로 주고 받으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빨간색 튤립의 꽃말은 [열정적인 사랑,사랑의 고백,표현]으로 꽃의 색깔처럼 꽃말의 의미도 좋아 가장 인기가 많은 튤립입니다
하얀색(흰색) 튤립의 꽃말은 [실연]이라는 뜻도 있지만 동시에 [순결] 또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도 담고 있어 입학이나 입사를 축하하는 의미로 흰색 튤립을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또한 보라색 튤립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 합니다
노란색 튤립의 꽃말은 [헛된 사랑,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노란색 튤립을 선물한다면 실례가 되므로 실수하지 않도록 튤립꽃 색깔별 꽃말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2.튤립(튜울립)재배(비늘줄기 심는시기와 방법)
튤립을 재배하는 재배지는 배수가 잘 되고 유기물이 풍부한 점질양토에서 생육이 잘 됩니다.반면 토양의 배수가 불량하면 알뿌리가 썩거나 부패하기 쉽고 유기물 거름이 부족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부실해지고 바이러스 등 각종 생육장해 발병이 많아집니다.따라서 튤립재배지는 튤립 생육에 적합한 곳을 선정해 튤립 비늘줄기를 심고 재배해야 합니다
튤립(튜울립) 파종시기는 9월경으로 종자를 파종하는 경우 6~7년간 생장을 해야만 비로소 튤립꽃을 피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종자를 파종하기 보다는 비늘줄기를 심는방법으로 튤립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노지재배 기준으로 튤립(튜울립) 비늘줄기 심는시기는 10월경으로 튤립(튜울립) 비늘줄기 심는방법은 재식거리 15~18cm,심는깊이 6~9cm 정도로 정식한 후 포장을 주변의 짚이나 낙엽 등으로 포장을 피복해 주고 튤립 심기를 마치면 됩니다.아파트의 화단이나 전원주택,마당이 있는 개인주택에 형형색색의 튤립을 심어두고 봄이오면 아름다운 튤립꽃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