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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24 마늘재배관리(물주기,웃거름,마늘쫑뽑기,병충해,수확시기)

배추 무 고추와 더블어 우리나라의 4대 채소중의 하나인 마늘은 고추와 함께 각종 요리의 조미, 신료로 사용되는 양념체소로 최근에는 강력한 살균,항균,항암작용,면역력 강화,콜레스트롤 수치 저하,피로회복 정력증강등 마늘 효능이 알려지면서 마늘장아찌,마늘음료,마늘빵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모래 성분이 많은 사질토양에 씨마늘을 파종하였고 3~5월 가뭄기의 물주기,웃거름 주기등 전반적인 마늘재배관리의 소홀로 지상부 생육 불량과 잎끝 마름현상 발생으로 마늘쫑도 제대로 올리지 못해 마늘 작황이 매우 저조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작년의 실패를 거울삼아 모래와 황토 성분이 적절히 혼합된 보수력이 있는 토양에 마늘 종자를 파종하였고 가뭄기의 물주기와 웃거름등 재배관리에 집중한 결과 아직까지는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보입니다  

 

 

4~6월은 마늘통이 본격적으로 비대하는 시기로 많은 양의 수분이 필요하므로 가뭄이 지속되는 경우 10일 간격, 30mm정도 물을 주면 수확량이 증가하고 뭄에 의한 잎마름병 현상을 최소화 시킬수 있으며 무관수에 비해 2배 정도의 증산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늘잎 끝 부분이 서서히 황변을 시작하며 마늘쫑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으로 중부지방의 한지형 마늘재배시 1차 웃거름은 3월 하순경에 요소(N)17kg/1,000㎡, 황산칼리(K)13kg/1,000을 뿌려주고 4주 정도 경과 후 동일한 양으로 2차 웃거름을 주면 되는데 늦어도 4월 하순에는 웃거름 주기를 마쳐야 한다고 합니다

 

 


마늘쫑이 올라오는 시기는 마늘통이 비대하는 시기와 동일하기 때문에 마늘쫑이 나오는 초기에 일찍 제거해 주어야 잎과 뿌리에서 생성된 영양분이 마늘통 비대에 집중하게 되므로 튼실한 마늘수확이 가능합니다

 

마늘쫑 뽑기 하루전 해질 무렵에 양이 건조하지 않고 적절한 수분이 유지되도록 물을 충분히 뿌려주고 이른 아침에 마늘쫑을 뽑아야 잘 빠지는데 뽑는 방법은 강한 힘과 빠르게 잡아 당기면 줄기가 쉽게 끊어지므로 적절한 힘과 속도로 지긋이 당기며 뽑는 것이 요령입니다 

 

 

마늘쫑 뽑기를 해 보면 처음에는 줄기가 끊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방법을 생각하면서 몇번 정도 시도해 보면 곧 요령을 터득하게 됩니다

 

마늘쫑을 뽑으면서 줄기를 한 입 넣어 입안 가득 마늘향을 느끼며 오늘 일을 마치면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마늘쫑볶음과 마늘쫑장아찌 담그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늘재배시 발병하는 주요 병충해로는 바이러스,탄저병,노균병,잎마름병,무름병,흑색썩음균핵병,잎끝 마름현상등 지역별 다양하게 발생되고 있지만 마늘종자 파종시 무균종자(마늘 소독)를 사용하고 토양에 결핍의 비료성분이 없도록 완숙퇴비와 비료를 적절히 시비하고 토양의 산성화 방지를 위해 석회질 비료를 시비하며 2~3년 주기로 돌려짓기를 하면 병충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마늘쫑 뽑기 작업중 미미한 수준의 끝 마름현상이 발견되어 발병의 원인을 알아보니 토양이 건조하거나 습하면 뿌리 부분에서 칼리질 비료 성분을 정상적으로 흡수할수 없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는 난지형 마늘의 수확시기는 5월 하순~6월 상순으로 조금 빠른편이지만  중부지방의 한지형 마늘 수확시기는 6월 중순~7월 상으로 올해 마늘 수확은 6월 20일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Posted by 야송 푸른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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