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식물/야생화

원추리꽃 개화모습

푸른야송 2016. 7.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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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는 주로 한국,일본,중국등 동아시아 지역의 야산이나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백합과 초본식물로 7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집 뒷편 언덕 주변에 주홍색의 원추리꽃 개화모습이 아름다워 몆장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원추리는 꽃이 아름다워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로 망우초,아들이 없는 부인이 원추리의 뿌리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 득남할수 있다는 영험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득남초, 생남초라고도 불리었다고 합니다

 

원추리꽃-개화모습
원추리꽃 개화모습

원추리는 토양 적응성이 넓고 내건성이 강해 양지바른 곳에서 생육이 좋아 잎의 너비 2cm, 잎의 길이가 60cm 정도로 길게 생장하는 식물로 이른봄에는 연하고 부드러운 어린싹을 채취하여 나물이나 국거리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원추리꽃-개화시기
원추리꽃 개화시기

원추리꽃 개화시기는 7~8월경으로 잎 사이에서 긴 꽃대가 올라와 길쭉한 원통형의 꽃봉오리가 생기고 6가닥으로 갈라지며 품종에 따라 노랑 또는 주황색의 꽃이 개화합니다

원추리꽃 종자는 8~9월경 성숙되는데 종자채종의 시기는 기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꼬투리가 완전히 말라 터지기전에 채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추리는 꽃이 아름답고 내건성이 강해 잎이 마르지 않아 오랫동안 푸른 잎이 유지되며 매연,분진등 내공해성도 뛰어나 정원,공원,도로분리대,화단등의 조경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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